서버리스(Serverless)를 ‘서버가 없다’고 정의하고 시작한다면, 뒤에 나올 이야기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사실상 서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항시 가동 중인 가상머신 혹은 서버를 통해 작업이 처리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는 서버 사양이나 인프라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코드와 함수를 통해 주문하듯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는 말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아래 본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선 서버리스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해 보도록 하자. 서버리스는 마치… 식당에 가면 종업원을 부르기 위한 벨이 있고, 종업원은 벨을 누른 테이블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업원은 항상 우리 테이블만 […]